대북정보 공유 중단 사태: 정보 유출 한 마디가 어떻게 한미 동맹의 '신경망'을 끊었나
하루 50~100쪽 분량의 대북정보 공유가 일주일째 멈췄다. 이 숫자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, 위성·감청·정찰기로 수집한 최고 기밀 정보가 끊긴다는 것은 한국 안보 당국의 '눈과 귀'가 봉인된 것과 다름없다. [한겨레 단독 보도]( 따르면,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3월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 지역으로 '평안북도 구성시'를 공개 언급한 이후, 미국은 여러 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고, 약 일주일 전부터 대북 정보 제공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. --- 왜 '구성시 한 마디'가 이토록 심각한 문